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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복귀’ 류현진, 5이닝 4실점…타선 도움으로 2승 달성
류현진이 오클랜드전 1회 선두타자 마크 칸하에게 홈런을 내준 뒤 무심한 듯 마운드로 걸어가고 있다. [AP]

갑작스런 부상에서 다행히 일찍 복귀했던 류현진이 2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6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삼진 6개를 기록하며 4실점했다. 투구수는 91개.

시즌 최다 실점(4월 21일 보스턴전 4실점) 타이를 기록하고 평균자책점도 2.60에서 3.31로 올랐지만, 16안타를 친 타선의 화끈한 도움으로 팀이 10-4로 승리하며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2승(2패)째.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탬파베이전에서 3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다 오른쪽 둔부 통증으로 자진강판했고, 사흘 뒤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가 이날 복귀했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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