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빌리프랩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엔하이픈(ENHYPEN)이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발매된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은 단 5일간의 판매량으로 4월 월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2021년 18주 차 주간 차트(2021.04.25~05.01)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4월 30일까지 누적 판매량은 52만 2136만 장으로, 올해 발매된 남성 그룹의 앨범 중 1월부터 4월 말까지 최다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데뷔 반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은 가온차트 기준, 올 4월 말까지 45만 4040장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의 판매량 52만 2136장을 더하면 ‘보더’ 시리즈 앨범 두 장 합산 100만 장에 육박한다.

엔하이픈은 한터차트 4월 월간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지난 5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의 종합 음반 차트(2021.04.26~05.02) ‘핫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 10일 자(2021.04.26~05.02) 오리콘 차트의 주간 음반 차트까지 석권하며 한·일 양국의 주요 앨범 차트를 ‘올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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