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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6시까지 전국 확진자 1234명…어제보다 80명 적어

24일 강원 양양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양양군은 확진자가 급증하자 오는 2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할 예정이다. [연합]

[헤럴드경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2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 오후 6시 기준 전국 확진자는 1234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 결과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14명보다 80명 적다.

그러나 이는 지난주 토요일(17일) 오후 6시 중간 집계 1061명보다는 173명 많은 것이다. 지난주보다 이번주 확산세가 심해졌지만 잦아드는 추세다.

확진자는 수도권이 785명(63.6%), 비수도권이 449명(36.4%)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410명, 경기 300명, 부산 107명, 경남 99명, 인천 75명, 대구 57명, 충남 42명, 충북 27명, 대전 26명, 경북 25명, 강원 23명, 전남 16명, 광주·제주 각 10명, 울산 4명, 전북 3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15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18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5일로 19일째가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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