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의 커피머신 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왼쪽부터)와 휴대용 공기청정기 올웨이즈가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청호나이스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청호나이스(대표 오정원)가 북미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디자인상으로, 청호나이스는 ‘커피머신 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와 ‘휴대용 공기청정기 올웨이즈’로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

커피머신 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는 정수와 냉수, 온수, 미온수에 얼음, 커피까지 추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올해 2월 출시됐다. 청호나이스가 2014년부터 출시해온 커피머신 얼음정수기의 신제품으로, 기존에 출시됐던 제품들과 다른 캡슐 모듈을 적용했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올웨이즈는 460g의 무게에 더블팬과 더블필터를 갖췄다. 고용량 내장 배터리로 최대 20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굿디자인 어워드’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주형 청호나이스 디자인부문장은 “디자인은 기능적 요소 못지않게 제품 선택시 중요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손색없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