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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산선 연장 조기 확정’· ‘교육국제화 특구 추진’역점사업 매진
화성시-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 개최
[화성시 제공]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송옥주 더민주 화성갑지역위원장(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과 서철모 화성시장은 서부권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신안산선 연장 조기 확정과 교육국제화 특구 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송 위원장과 서 시장은 28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회-화성시 2022년 본예산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

화성시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한 신안산선 연장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 신안산선 연장 사업을 국토부에 정식 건의했다. 향후 국토부 타당성 검증 용역 조기 실시와 함께 경제성 확보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과 서 시장은 화성시 미래세대를 위해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는 데 입장을 같이하고, 2023년부터 추진되는 차기 교육국제화 특구 사업 지정을 위해 경기도 및 교육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외에도 시와 지역위는 ▷향남 용현 1호 공원 야외공연장 설치 ▷정남 용수교 하부 족구장 설치 ▲향남 장짐리 구간 하가등천 보도교 설치▷새솔동 수변산책로, 방지턱 등 안전 정비 ▷삼봉산, 봉선대산 등산로 정비사업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 연계사업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서남부권 확충 등 주민 숙원사업도 꼼꼼히 챙기며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당정협의회는 서부 지역에 가정폭력 피해자 임시보호시설을 설치·운영하고 피해자에게 긴급 숙식지원, 정신적·육체적 안정, 상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송 위원장은 “서부권 발전의 기관차 역할을 할 신안산선 연장과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당정이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

서 시장 역시 “시정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 등 국회의 지원이 필수적인 만큼 지역위와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송 위원장과 서 시장 외에 화성갑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과 화성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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