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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트서 마약…속초해경 마약 선상 단속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시범)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마약류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내달 11일까지 해양 마약류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단속 대상으로는 ▷ 국제여객선·외항선 등 선박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 ▷ 내·외국인 선원 등 해양종사자 대상 마약류 공급·유통·투약 ▷ 5t 이상 요트 등 승조원 대상 마약류 투약 범죄 등이다.

오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50일간 ▷선박 승무원·실습생·실습선원 대상 성폭력 범죄 ▷ 선원 및 장애인 대상 폭력·노동력 착취 등 인권침해 범죄와 ▷ 다중이용선박 등 과적·과승 ▷ 선박 불법 증·개축 ▷ 무면허 및 음주 운항 등 안전저해 사범에 대한 일제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양 범죄를 뿌리 뽑아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도록 하겠다.”며 “각종 해양 범죄가 의심될 경우 인근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상반기 마약류 사범 2건 2명과 안전저해사범 8건 8명을 검거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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