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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영상]"엘리베이터서 아기 태어났어요"…번지점프 밧줄 '뚝'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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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군 영상을 콕 집어 소개합니다.
[인스타그램(왼쪽), [快看视频video]
엘리베이터 타자마자 새생명 탄생…긴박했던 순간 침착한 대응
지난 16일(현지시간) 브라질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아기를 출산하고 있는 바바라. [Portal A10+]

브라질 중서부 마투그로수주(州)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새 생명이 탄생했습니다. 바바라 트린다데 파소스 카셀라(34)는 산통을 느끼고 병원으로 향하기 위해 막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둘째 딸을 출산했습니다. 임신 37주 4일째였습니다. 당시 엘리베이터 CCTV 영상을 보면, 바바라는 엘리베이터에 들어서자마자 서있는 상태로 아기를 출산합니다. 남편 라엘시오 아마로 알베스는 아내 바바라를 뒤에서 부축하며 받혀줍니다. 바바라의 오른쪽으로는 친정 어머니가 흰 수건으로 아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머리를 잡은 채 바바라에게 아기를 안깁니다. 아기는 체중 2.16kg, 키 41cm로 평균보다 다소 작게 태어났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태어난 딸 아이를 병원으로 옮겨 탯줄을 자르고 있는 바바라-라엘시오 부부. [OCPlay]
고속도로 2차선에 멈춰 선 차량…아내는 끝내 숨져
대형 트럭이 수신호 한 사람을 못본 듯 속도를 멈추지 않고 그대로 피해차량에 돌진하고 있다. [한문철TV 갈무리]

고속도로를 달리 다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멈춰선 차량을 대형 트럭이 들이 받아 한 명이 숨지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을 제보한 운전자 A씨는 고속도로를 타고 이동하던 중 자신의 스타렉스 차량이 갑작스럽게 멈춰섰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결국 아내를 차 안에 남겨두고 양팔을 좌우로 뻗어 흔들며 다가오는 차량들을 향해 수신호했습니다. 그러나 한 대형 트럭은 A씨의 수신호를 보지 못한 듯 빠른 속도로 달려왔고 결국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A씨는 충돌 직전 가까스로 피했지만, 아내 B씨는 사고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번지점프하다 밧줄 '뚝'…극적으로 생존한 남성
[快看视频video]

30미터 높이에서 번지점프를 하던 남성의 발목에 감겨 있던 밧줄이 끊어지면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 중국 매체는 태국 파타야에서 있었던 번지점프 추락 사고 당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남성이 30미터 높이에서 번지점프를 하고 있습니다. 거의 지상으로 내려왔을 때쯤 갑자기 번지점프 줄이 뚝하고 끊기더니 남성이 그대로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맨바닥이 아니었고 물에서 약 5m 높이에서 줄이 끊어져 남성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차량 뒤덮은 ‘벌레 비’..진짜야? 가짜야?
중국 랴오닝성에 '벌레 비'가 내렸다는 글과 함께 올라온 영상의 모습이다. [원인디아 유튜브채널 갈무리]

최근 트위터 등에 돌고 있는 영상에는 중국 랴오닝성 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은 길고 가느다란 지렁이 처럼 보이는 것들로 뒤덮여 있습니다. 차도 위에도 같은 물체가 수북이 쌓여있거나 흩어져 있습니다. 언뜻 징그러운 벌레들로 보입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을 본 전문가들은 ‘지렁이처럼 보이는 물체’가 실제로는 포플러 나무의 꽃 차례 또는 꽃 줄기 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중국 북부 지역에 자생하는 포플러 나무의 꽃 차례는 애벌레와 비슷하게 생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이 촬영된 랴오닝성은 날씨가 춥기 때문에 벌레나 곤충이 살기 힘든 환경입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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