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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北, 황해북도 중해에서 동해상으로 SRBM 2발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27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연합]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북한이 27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는 종료됐지만 대규모 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을 비롯한 한미연합훈련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이번 주 예상되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의 한반도 전개 등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 오전 7시 47분께부터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여덟 번째로, 지난 19일 동창리 일대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1발을 쏜 지 8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 22일에는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다수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기도 했다.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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