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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文직격 “몽상 젖어 안보 위태롭게 한 주범, 여유로운 노후”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28일 "한치 앞도 보지 못하고 몽상에 젖어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한 주범은 양산에서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는 중"이라고 했다.

임기를 마친 후 양산 사저에서 생활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직격한 것이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5000만명 국민이 북핵 공포에 떨고 있는 지금 상황을 만든 책임은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국가 안보는 1% 가능성에도 대비 했어야 하는데, 남북 평화 타령을 하며 국민을 기만하고 친북행각만 일삼던 세력들은 아직도 나를 극우라고 매도할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2017년 5월 탄핵 대선에서 전술핵 재배치나 나토식 핵공유만이 유일한 살 길이라고 내가 주장했는데, 그때 나를 더러 극우라고 매도한 사람들은 지금 다 어디에 갔느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한반도 비핵화라는 허무맹랑한 주장만 늘어놓는 사람들은 다 어디에 갔느냐"며 "세상음 참 요지경"이라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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