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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해경 '연말연시 해상경계근무 강화'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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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비안전서 전경.(사진제공=포항해양경비안전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연말연시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평온한 해상 치안 질서 유지를 위해 경계를 강화한다.

29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30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6일간을 해상치안 확립을 위한 해상경계근무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이 기간에는 지휘관 지휘통제선상 위치, 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예방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전 직원 비상 소집체계 및 경비함정·122구조대 등 각 기능별 상황 대응팀이 즉응태세를 유지한다.

또 어구절도(손괴), 양식장 수산물 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트롤, 채낚기 어선 공조조업 및 불법어구 사용, 지역 특성 범죄 단속 등 불법 조업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단속반을 편성해 해상수사활동도 강화한다.

김인창 서장은 "연말 연시 들뜬 분위기를 틈탄 해상 민생 침해 범죄에 강력 대응하고 해양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키 위해 특별대책을 시행하게 됐다"며 "바다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해양긴급 신고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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