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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보건소,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 실시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주군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94곳, 8,000여명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유아기부터 초등학령기까지는 치아가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중요한 시기로 충치 예방을 위한 구강 건강관리가 필요해 불소도포 사업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우리나라 만12세 어린이의 61%가 충치를 경험했고, 그중 약 20%는 현재 충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불소도포로 치아를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충치 세균의 부산물인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어린이의 충치를 예방할 계획이다. 불소도포는 약 30% 정도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보건소는 구강보건전문팀을 구성,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등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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