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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국가안전대진단 건축분야 점검 마무리 박차
대형건축물 및 공동주택 등 총 1,430개 시설 중 1,185개 시설 완료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시는 국가안전대진단(2월 15일 ~ 4월 30일) 추진과 관련, 대형건축물 및 공동주택 분야 점검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진결과 4월 11일 현재 대형건축물 및 공동주택 전체 점검대상 1,430개소 중 1,185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 82.8%의 점검률을 보이고 있다.

세부 점검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연면적 3만㎡ 이상 또는 16층 이상의 공동주택 및 복합용도의 건축물 78개소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한 특정관리대상 건축물로써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1,314개소,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11층 이상 연면적 5,000㎡ 이상의 복합용도 건축물 38개소 등이다.

점검결과 특정관리대상 공동주택은 대부분 관리상태가 양호하고, 안전등급이 C등급인 남구 무거동 남운프라자 지하 주차장 천정 균열 및 누수발생, 남구 달동 대신그린아파트 지하 주차장 천정 균열 및 누수로 콘크리트 열화가 우려되어 관리주체에 시정조치 요청했다.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 시설물 중 위험시설인 C?D 등급은 구조기술사 등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점검하고, 위험시설 이외의 시설은 건축주 또는 공무원이 점검하되 이 중 10% 범위 내에서 민관합동 점검을 한다.

울산시는 지난 3월 28일 도시창조국장을 포함한 시와 남구청 직원 등 8명이 남구 신정동 소재 템포 건물 외 1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4월 30일까지 점검을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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