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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 회암사지박물관, 테마전시 ‘춘풍문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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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시티=김신원 기자]양주 회암사지박물관에서 테마전시 ‘춘풍문양’이 열린다.

양주 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회암사지 출토 유물에서 나타난 다양한 문양 중 꽃문양을 주요 모티브로 하는 첫 번째 테마전시 ‘춘풍문양(春風文樣)’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왕실에서만 사용했던 중국 청화백자 편(片)과 고려청자 편(片), 도자로 제작된 예가 적은 분청사기향완, 소조사천왕상의 장식 등을 통해 의미 있는 문양과 회암사지부도탑의 기린문양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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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꽃과 열매, 범자 문양 등이 있는 소조사천왕상의 장식 편(片)들이 최초로 부분 소개되고,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2호인 회암사지부도탑의 상륜부에서 기단부까지 무려 20여 종에 가까운 다양한 문양과 의미, 왕실 관련 문양도 함께 공개된다.

이와 함께 문양의 이야기와 일반적인 길상문양 등도 소개되며, 문양을 채색해 볼 수 있는 특별 팜플렛이 별도로 발간될 예정이다.

양주시의 한 관계자는 “유물중심이었던 전시에서 벗어나 유물이 갖고 있는 문양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해 관람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양주의 인물’과 ‘양주의 역사’를 더the 테마 2nd‧3rd로 하여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살아있는 박물관’ 전시를 기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city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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