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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직원가족 위한 ‘BNK울산어린이집’ 개원
130평규모 ... 손교덕은행장, "신바람 나는 행복한 직장 구현할 것"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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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BNK울산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3층(울산광역시 남구 중앙로 소재)에 마련된 BNK울산어린이집은 연면적 432.79제곱미터(약 130평) 규모 공간에 보육실과 교사실ㆍ자료실ㆍ식당/조리실 등을 갖췄다.

특히, 모든 시설에는 원아들의 건강과 안정성을 최우선 고려해 친환경 천연원료가 사용된 바닥재와 벽지 그리고 편안함이 강조된 인테리어가 함께 적용됐다는 게 특징이다.

관리와 운영은 직장보육시설 전문 업체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맡고, 원장을 비롯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3명의 보육교사가 영유아 보육에서부터 생활지도와 창의ㆍ인성교육 등을 통해 원생들을 돌볼 예정이다.

BNK울산어린이집 보육 대상 아동은 만 1세부터 만 4세까지로 연령에 따라 총 4개반으로 운영된다.

정원은 49명이며 보육 신청은 BNK경남은행 직원뿐만 아니라 BNK금융그룹 모든 계열사 직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편 20일 오전 울산영업본부에서 열린 BNK울산어린이집 개원식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김병욱 노동조합 위원장과 푸르니교육재단 박진재 이사 그리고 학부모와 원아 등이 참석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직원들의 가정이 행복해야 행복한 기운이 고객들께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다.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직장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배려할 것”이라고 개원 축사를 전했다.

신복지점 이창희 차장은 “사설 어린이집이나 베이비시터에게 아이를 맡기고 출근할 때면 불안한 마음이 떠나질 않았다"며, "직장 내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마음 편히 일에 전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hmdlee@h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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