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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연구개발특구, ㈜아이엠티코리아 제11호 첨단기술기업 지정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 한상문)는 '제11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아이엠티코리아를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첨단기술기업 지정에 따라 ㈜아이엠티코리아는 앞으로 법인세를 3년 간 100%, 이후 2년 간 50% 감면받고 재산세는 7년 간 100%, 이후 3년 간 50%를 감면받는다.

또 연구개발특구사업 참여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아이엠티코리아는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입주업체로 지난 2013년 회사를 설립됐으며 '필터주사기·일체형주사기·안전필터주사기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앰플 등의 유리 파편이 체내로 주입되면서 패혈증과 혈전 등을 일으키는 주사바늘 찔림에 의한 2차 감염사고와 일회용 주사기의 재사용 문제를 개선한 것이다.

김종욱 대표는 "첨단기술기업 지정으로 의료기기 시장에서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25조원 규모의 해외시장에서 미국, 일본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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