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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활동, 환경부장관상 수상
녹색생활 실천분야 ,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등 높이평가
[헤럴드 인천경제자유구역 = 박성태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6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전국 경연대회에서 인천시가 지자체 부문에서,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가 지역네트워크 부문에서 각각 환경부장관 표창(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기후ㆍ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경연대회는 매년 저탄소 친환경생활 활동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활동 분야에 대한 성과와 평가를 통한 녹색생활 시민실천 확산과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11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사전 및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참가대상으로 선정됐었다. 이번 12월 6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광역·기초자치단체, 기관, 공기업, 그린리더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본선대회에 참가해 환경부장관 표창(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날 경연대회 발표회에서 인천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 온실가스 감축 기반구축 사업』등 10개 사업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 원년 선포식 행사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사업 △시민주도형 자원재활용 녹색 나눔장터 등 31개 시책사업과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각종 캠페인 행사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는 온실가스감축 진단?컨설턴트 분야에서 컨설턴트 운영?관리활동 우수 사례발표 및 진단?컨설팅 도우미 통합관리시스템 등을 높이 평가받아 각각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4월에 올해를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10월 시민행복을 위한 환경주권 발표를 통해 2016년을 온실가스 배출량 절정기(피크)로 설정해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으로 시민, 기업, 공공기관 등이 함께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동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15.2%를 감축하고 2030년까지 25.9% 감축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더 많이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tar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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