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참가자가 쌀을 확인 하고 있다.
[헤럴드 지밸리 = 곽본성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12일(월) 오후 3시 금천구청에서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친환경 쌀 공동구매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에는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과한 7개 업체가 참여해 사업설명 평가와 시식평가를 진행했다. 점수를 모두 합산해 득점이 가장 높은 4개 업체를 공동구매 대상 업체로 최종 선정한다.
시식할 밥을 담고 있는 모습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학부모와 학생, 영양교사, 조리사, 친환경급식지원심의위원, 어린이집 원장, 안심식재료지킴이단 등 150여명이 참여해 평가를 진행했다.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내년 3월부터 2~3개월씩 권역별로 공급을 희망하는 초·중학교에 쌀을 순환 공급하거나 학교 자율계약을 통해 관내 약 30개 학교, 약 2만 명의 금천구 초·중·고학생들에게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다.
참가자들이 시식후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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