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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위생 이상無"…한국도로공사 여산휴게소, ‘ISO 22000 ’재인증
[헤럴드 지밸리 = 최남연 기자]여산(순천방향)휴게소가 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재인증을 획득하며, 고속도로 휴게소 식품우수기업으로 2관왕에 올랐다.

15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여산휴게소가 고속도로 선진화 구현 및 식품안정성·신뢰성을 확보, 식품안전부분의 국제규격인 ‘ISO 22000’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휴게소는 지난 2013년 ‘ISO20200’첫 인증을 취득한 이후, 올해로 두 번째다.

휴게소 관계자는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식재료 유통에서 조리까지 전 과정의 안정성 확보, 체계적인 식품안전 및 위생 관리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ISO22000’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개발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으로 식품 생산 및 제조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규격이다.

한편‘ISO22000’을 재인증 받기 위해서는 엄격한 심사와 함께 여러 관련 교육 등 까다로운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휴게소는 이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우편원격교육을 실시 ▲식품안전과 위생 관리에 필요한 교육 이수 ▲대대적인 시설 정비 등을 거쳐 서류·현장심사를 통과, 최근 재 인증에 성공했다.

류환문 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철저하게 위생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며“이번 재인증도 그 일환의 하나인 만큼 더욱더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fanta73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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