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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휴게음식 안심하고 드세요”…도로공사 여산휴게소, 식품안전 재인증 'ISO22000' 획득
[헤럴드 지밸리 = 최남연 기자]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미래 생존·성장의 원칙으로 ‘선제적 변화’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선진화 구현을 위한 중·장기적 미래와 변화·방향으로 식품안정성·신뢰성 영역의 선제적 공략임을 선정했다.

16일 공사는 이와 같은 내용을 필두로, 천안방향 여산휴게소가 식품안전부분의 국제규격인 ‘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재인증을 취득하며, 선진화된 고속도로 휴게소우수기업으로 한 단계 올라섰다고 밝혔다.

앞서 휴게소는 지난 2013년 ‘ISO20200’첫 인증을 취득한 이후, 올해로 두 번째다.

휴게소 관계자는 인증유지의 일환으로 식재료 유통에서 조리까지 전 과정의 안정성 확보, 체계적인 식품안전 및 위생 관리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ISO22000’을 재인증 받기 위해서는 엄격한 심사와 함께 여러 관련 교육 등 까다로운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휴게소는 이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우편원격교육을 실시 ▲식품안전과 위생 관리에 필요한 교육 이수 ▲대대적인 시설 정비 등을 거쳐 서류·현장심사를 통과, 최근 재 인증에 성공했다.

류환문 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철저하게 위생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며“이번 재인증도 그 일환의 하나인 만큼 더욱더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ISO22000’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개발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으로 식품 생산 및 제조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규격이다.


fanta73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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