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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구립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추천도서 분기별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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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다독 추천 도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구로구]



[헤럴드 지밸리 = 곽본성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책 읽기에 대한 주민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독서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좋은 책들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서로다독(書路多讀) 추천 도서’ 사업을 추진한다.

‘서로다독 추천 도서’는 구립도서관(8개소)의 사서들이 회의를 통해 분기별로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사업이다.

유아 1권, 초등 1권, 청소년과 성인 각 2권 등 대상자별로 도서를 추천한다. 국내·외 문학상 수상작과 3년 이내 신작을 중심으로 대상 도서를 선정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서는 독서흥미 발달단계와 독서능력을, 성인들을 위해서는 건전한 정서함양과 독자의 다양성을 고려해 정한다.

2017년 분기별 주제는 ▶새롭게 시작하는 힘(1분기) ▶관계와 성장(2분기) ▶나눔과 조화(3분기) ▶미래와 준비(4분기) 등이다.

1분기 주제를 고려해 선정된 도서는 천유주의 ‘내 마음’(유아용), 콘스탄체 외르벡 닐센의 ‘나는 혼자가 아니에요’(초등용), 스티븐 크보스키의 ‘월플라워’, 오브편집팀의 ‘바티칸에서 온 한 마디’(이상 청소년용), 할 엘로드의 ‘미라클모닝’, 알프레드 아들러의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이상 성인용) 등 6권이다.

구로구는 책에 대한 소개와 추천 사유를 담은 추천 도서 홍보포스터를 동 주민센터, 학교, 구로소식지, 지혜의등대(구로구 통합도서관 서비스), 구립도서관카페, 블로그, SNS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 읽고 싶은 책과 주제를 공유하면서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면 도서관 이용률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wakb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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