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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최초의 그린벨트 투자 및 개발 지침서 “그린벨트 투자의 비밀” 출간
[헤럴드용산동작=정태성 기자]그린벨트는 더 이상 성역이 아니다. 지난 40년 동안 부동산 투자와 가격 급등에서 제외되어 왔던 그린벨트의 개발과 가공이 가능해지면서 최고의 토지 투자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관련 법규를 제대로 알거나 개발 실무를 숙지한 사람은 드물다. 관련 서적도 드문 편이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 최고의 토지 실무전문가로 꼽히는 전종철 교수(단국대)가 이론부터 실무사례, 시뮬레이션까지 다룬 국내 최초의 그린벨트 투자 지침서를 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린벨트 투자의 비밀’ 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이 전문서적은 그린벨트의 소규모 투자에서 대규모 단지 개발까지 다루고 있어 스펙트럼이 넓다. 또한 법령 해석, 이론 설명, 사례 분석, 시뮬레이션을 모두 다루고 있어 그린벨트의 총체적 실체를 볼 수 있다. 특히 잠재된 수익성이 확인되고, 위기와 기회 요인을 어떻게 통제할지 가늠할수 있는게 장점이다.

전 교수는 토지 분석 및 개발에 관한 한 자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로서, 토지 외에도 국세청과 증권회사에서 세무와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쌓은 대표적인 ‘부동산융합 전문가’다. 성균관대학교와 단국대학교대학원에서 행정학과 부동산법학을 공부하였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인·허가법률전문가 특별과정」의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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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저서 『지적도의 비밀』은 토지 투자자들의 바이블이 되었으며 『지목변경 5단계 분석법』은 전문가들의 전유물인 투자기법을 대중화시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밖에도 『토지 전문 중개사』 『관리지역 투자전략』 『럭셔리 토지경매(공저)』 『토지투자 부동산공법(공저)』 등의 저서를 통해 토지투자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공동저자 우광연 교수도 세종대학교 도시부동산대학원 부동산학 석사 출신으로, 이론과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부동산 전문가다. 우리에셋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와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매과정 교수를 맡고 있으며, 「부동산태인」 강사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세종사이버대학교 부동산연구회 실전반과 군포시여성회관 경매과정에 출강하는 등 부동산 투자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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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1년 그린벨트를 지정한후 반세기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그 동안 그린벨트는 부동산의 마지막 성역으로, 투자자의 손길을 거부하는 불가침의 대상이다. 투자를 하고 싶어도 실제 거래된 사례가 극히 적고, 경험자도 제한되어 있으며, 법령 또한 엄격하고 까다롭기 때문이다.

그린벨트에 대한 이해는 상당히 복합적이고 심층적인 측면이 있어 투자를 하고 싶어도 사례가 극히 적고, 경험자도 제한되어 있으며, 법령 또한 매우 엄격하고 까다롭기 때문이다. 단순히 「개발제한구역법」만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그린벨트의 본래 목적, 즉 공익과 다양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현장이기 때문이다.

토지, 도시, 취락지구 등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고 여기저기 산재된 관련 법령 전체를 숙지해야 한다. 또한 그린벨트는 하나로 뭉뚱그려 표현되지만 실제로 다양한 유형을 갖고 있다. 그 유형별로 할 수 있는 행위와 할 수 없는 행위를 구분해 대응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일반 부동산 투자와는 차원이 다른 고수익이 창출된 기회의 땅임은 분명하다.

이 책은 이론과 법령에 대한 완벽한 해설, 그린벨트 유형에 따른 실무 사례분석, 다양한 법령해석례를 통한 시뮬레이션까지 자세히 기술해 그린벨트 투자나 대규모 개발에 관심 있는 투자자뿐 아니라, 최근 어려워진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는 이들이라면 옆에 가까이 두고 참고해야 될 필독서다.



c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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