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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회 DIMF 세계적 축제로 도약'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기자간담회 열어…다음달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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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11회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다음달 23일 개막한다.

개막에 앞서 DIMF 집행위원회는 17일 대구 노보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 자리에는 장익현 DIMF 이사장,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석, 2017 DIMF를 소개했다.

올해 DIMF는 다음달 23일부터 710일까지 열리며 공식 초청작 9, 창작지원작 4, 특별공연 4,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참가작 9편 등 모두 26편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작은 아서왕와 원탁기사 5명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영국의 '스팸어랏', 폐막작은 할리우드 배우 폴라 네그리의 일대기를 담은 폴란드의 '폴리타'를 각각 선보인다.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외국 공연팀들 문의가 이어지는 등 11회를 맞은 DIMF가 이제는 세계적인 축제가 됐다""올해 축제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장익현 이사장은 "DIMF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대구시민은 물론 전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국적으로 DIMF가 대구의 큰 자랑이 됐다""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DIMF는 올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뮤지컬 배우 최정원와 민우혁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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