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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건각들 안동에 모인다. 참가신청 6104명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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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안동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건각들이 결승접을 향해 뛰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다음달 4일 경북안동 시민운동장과 시내 일원에서 열리는 2017 안동마라톤대회에 전국각지에서 6,104명의 참가신청이 접수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참가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안동은 4,821, 전국에선 1,283으로 총 6,104명의 참가신청이 접수됐다.

전국에서 경북지역이 694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 291, 경남지역과 울산이 각각 48, 경기지역 45명 순이다.

종목별 참가신청은, 5종목은 4568명으로 전년대비 1% 감소했지만, 10종목과 Half종목의 경우 각각 943, 381명으로 약 2배의 참가신청이 접수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풀코스 종목은 212명이 참가를 희망했다. 이는 올해 풀코스와 안동댐 코스 신설, 대회 명칭 변경(안동낙동강변마라톤대회안동마라톤대회)으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최고령신청자는 안동시 남선면에 거주하는 91K씨이며, 최연소 신청자는 가족이 동반하여 참가하는 1B군으로 모두 5종목에 참가한다.

안동마라톤대회는 안동시가 주최하며,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2005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안동댐 정상부를 횡단하는 풀코스를 신설해 신도청 중심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모범적이고 규모 있는 마라톤 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

이흥연 시 체육관광 과장은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큰 호응을 보여준 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가자 안전을 위한 차량통행제한을 비롯, 세심한 부분까지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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