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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울산본부, 내일채움공제 3개사 우수기업 선정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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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소기업지방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대규)는 29일 전국 내일채움공제 가입인원 2만명 돌파를 기념해 울산지역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 중 ㈜경은기전, ㈜울프, ㈜동원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상패를 수여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우수인력 유입과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중기청과 중진공이 2014년 시작한 정책성 공제사업으로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일정비율(2:1이상)로 5년간 일정금액(월 34만원이상)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만기까지 재직하면 전체 적립금과 복리이자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이다.

이번에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경은기전(배전반, 전기자동제어반 제조) 김종석 대표이사는 “기업의 경영성과를 직원들과 어떻게 나눌까 고민하던 중 세액공제(25%) 등 세제지원이 있는 내일채움공제를 알게 되어 사내 복지제도로 활용하고 있다”며, “내일채움공제 가입 이후 직원들의 복지만족도가 높아졌고, 회사도 세금을 절감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김대규 본부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알리고,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중소기업에는 정책자금 등을 연계해 경영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지역은 5월 현재, 287업체, 711명이 가입했다.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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