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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텍사스주 달라스시에 선보인 울릉도 특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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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체육대회에 울릉군 대표로 파견된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울릉군 제육회 사무국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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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체육대회에 울릉도 독도 특산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독도를품은 울릉도의 특산품이 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선보여 관심이 집중됐다.

16~18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시에 열리는 제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에 배드민턴과 골프 2종목에 대해 5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 울릉군이 16(현지시간) ·특산품 특별홍보부스를 운영해 미주 한인들에게 울릉도 ·특산품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특산품 홍보는 지난4월 울릉군과 미국 택사스주 그랜프래리시와 MOU체결 후속조치로 미주 한인 체육대회를 맞아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과 현지인들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진행됐다.

울릉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특산품인 오징어, 미역, 명이절임, 삶은 부지갱이, 삼나물, 고비, 호박엿 등 10여 제품을 미국 내 한인들을 대상으로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특히 인근 미국 H마트는 이민 2~3세대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분포돼 있어 울릉군의 우수 농·특산품 판매 및 수출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군은 이기간 동안 미국 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와 시식회 행사를 통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또한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섬 독도를 집중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우수한 특산품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됐다.”울릉의 특산품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 체전)16일 텍사스 댈러스의 얼빙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꿈과 도전으로 하나된 우리를 슬로 건으로 열린 이번 미주체전에는 미 전국 각지에서 5,300여명의 한인 체육 인들이 19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 을 펼쳤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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