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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제2차 정례협의회 개최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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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제2차 기관장 정례협의회'가 28일 오전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례협의회에는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석),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 울산광역시(경제산업국장 박순철), 울산항 도선사회(회장 이병옥),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울산지부(지부장 정연하), 울산항 탱크터미널협의회(회장 황윤철) 등이 참석해 상반기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항은 지난 4월 정식 개장한 울산항 용연부두 이용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선박관제용 CCTV 설치 △야간 통항 선박 안전 확보를 위한 북방파제 북단 LED 인식등 설치 등을 통해 제5항로 운영에 따른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13년 11월 기상악화에 따른 선박좌초 사고를 재구성 한 합동 훈련을 실시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해양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하반기에는 지진·해일 대응력을 갖추기 위해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회원사와 함께 지진?해일 사례가 있는 해외항만 방문을 통한 현지교육을 실시하고, 위험물부두에 입항하는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터미널 정보 책자 제작과 통선 선원에 대한 안전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항 해양안전벨트는 2014년 울산항 관련 8개 유관기관·단체 간 협약체결을 통해 구성돼, 육·해상 종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합동 재난대응훈련과 안전 홍보활동을 통해 울산항 안전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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