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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윽한 송이향 봉화송이축제 28일 팡파르

  • 2017-09-05 22:51|김성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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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봉화 송이축제장을 찾은 부자 가 그윽한 송이향에 취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송이축제가 황홀한 유혹! 봉화송이의 맛! 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4일간 봉화읍 내성천과 송이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은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가을. 이맘때가 되면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선물, 숲속의 보석 송이가 모습을 드러낸다고 5일 밝혔다.

봉화송이에 대한 기록은 삼국사기성덕왕 3(704) “송이의 맛은 무독하며, 맛이 달고 솔향이 짙다고 기록돼 있다 . 조선왕조실록 에는 명나라의 진상품으로 송이를 보냈다는 기록이 있으며, 동의보감 에는 송이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매우 향기롭고 솔 냄새가 난다.

이것은 산에 있는 큰 소나무 밑에서 솔 기운을 받아서 돋는 것으로 버섯 가운데 제일이다라고 극찬을 하고 있다. 또한 송이는 버섯 가운데 항암효과가 제일 높으며 성인병 치료에도 효과가 탁월해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봉화송이는 백두대간의 해발400m 이상의 마사토 토양에서 1급수의 시원한 계곡물을 먹고 자라 단단하고 향이 뛰어나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실제로 다른 지방의 송이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봉화송이축제는 자연이 키운 송이를 콘텐츠로, 맑고 깨끗한 청정 봉화의 자연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가을축제의 대명사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봉화송이축제에서는 메인 프로그램인 송이채취체험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체험은 5일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아 운영된다.

공연행사에는 인기 연예인 축하공연과 7080 추억의 음악여행도 눈 여겨 볼만하다. 특히 올해는 봉화송이 전국아마추어 색소폰경연 페스티벌이 열려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그윽한 송이 향이 만나는 가을밤의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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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나무 밑에서 솔 기운을 받으며 해발 400m에서 자라난 봉화 송이는 단단하고 향이 뛰어나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다.(봉화군 제공)


송이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제36회 봉화청량문화제도 흥미롭다. 조선 철종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삼계줄다리기 재연을 비롯해 전국한시백일장, 학생주부백일장, 사생대회, 풍물경연대회 등 문화축제의 질적 수준을 높여주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한 가을만큼이나 준비된 행사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올 가을에는 체험과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 제21회 봉화송이축제장을 찾아 문화의 향취에 취해 보며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 보란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