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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 문화회관 얼쑤~! 22일 추석맞이 신명나는 국악한마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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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국악한마당 공연 포스터(에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우리나라 전통음악인 국악공연이 22일 예천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넉넉함이 더해가는 초가을 저녁,순수하고 독창적인 한국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은 사랑하는가족과 이웃, 다정한 연인들이 함께 하면 더 좋은 듯하다.

예천군 주최, ()예천토속아리랑보존회(회장 최수인)가 주관하는 이번 국악한마당은 예천문화부설학교와 유천초등학교 학생, 호명민요회원, 지보참사랑난타 등 100여명의 지역 국악동아리들과 국악인들이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난타공연과 지역별 아리랑, 윤상대감 창극, 전통무용, 영남사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국악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재미와 흥겨움을 선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윤상대감 창극은 태조 5(1396) 문과에 급제하여 선산, 상주 등지의 교수가 된 윤상대감을 내용으로 한 창극이다.성균관 대사성을 지내며 국조이래. 사범의 으뜸이라고 기록될 정도로 예천의 훌륭한 위인으로 선생의 업적을 후대에 널리 알리고자 창극으로 재조명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여유로운 가을 정취 속에 흥겨운 국악과 함께 찌든 삶의 피로를 풀고 내일의 희망을 품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을 주관한 예천토속아리랑보존회는 최회장을 중심으로 후학양성 과 다양한 공연 개최 등으로 예천 국악의 대중화와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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