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동시, 옛 도랑 복원 박차
이미지중앙

안동. 임하호 퉁합물관리 협의회 정기회의가 안동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열렸다.(수자원공사 안동관리단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와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안동·임하댐 상류지역 마을도랑 4개소를 대상으로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랑 살리기 사업은 매년 환경부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국비를 비롯 K-water에서 출연하는 사업비 3300만원을 투입해 마을 앞 물길정비, 쓰레기 수거, 수생식물 식재 는 물론 주민 대상 환경교육 등을 실시한다.

시는 지역민과 환경단체 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발대식을 21일 임하댐 상류인 임동면 망천리를 시작으로 25일 안동댐 상류인 녹전면 신평리 26일에는 예안면 정산리에서 갖는다.

이날 망천리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발대식에는 안동시, 마을주민, K-water, 자연사랑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추석맞이 하천정화봉사활동, 주민 실천선언문 낭독, 환경교육 등을 병행 진행했다.

마을 주민들은 도랑살리기 사업을 통해 주민이 화합하는 동시에 멱감고 물놀이하던 옛 도랑이 복원되기를 기대한다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주민들도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의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지난해 임하댐 상류인 임동면 마령리가 안동지역의 첫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2년째 이어지는 사업이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