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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회 안동민속축제 29일 개막 10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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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민속축제에 선보이게될 국마무형문화재 24호 안동 차전놀이 (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민속축제가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탈춤공원 축제장을 비롯한 웅부공원 및 문화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46회를 맞는 민속 축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7’과 함께 열린다.

1968년 처음 개최된 안동민속축제는 원형에서 탈색되지 않고 즐겨 오던 민중 오락의 미풍을 담아 지역 민속 예술의 계승·보존 및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도한 행사다.‘안동민속제전'안동민속제안동민속문화제로 열려오다가 제15회부터 안동민속축제로 명칭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안동의 4대문을 열어 축제가 열흘 동안 개최되는 것을 알리는 성황제와 삼가 토지신에게 행사를 무사히 마치도록 제수와 주향으로 고하는 유림단체의 서제, 이어서 전통민속 길놀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행사기간에는 국가무형문화재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를 모두 만날 수 있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안동저전동농와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인 안동차전놀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인 안동놋다리밟기등이 열린다.

이 밖에 안동양로연을 비롯해 안동의 풍속, 풍물, 전시,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민속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안동민속축제는 무수히 많은 안동 민속 중에서 완전한 정수만을 모았다고 할 수 있다. 열흘 동안 안동시민과 관광객의 열기로 들썩이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유홍대 안동시 문화예술과장은 안동인의 신명이 하늘에 닿고, 그 신명이 다시금 안동인들의 가슴을 뛰게 할 축제의 한마당 46회 안동민속축제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7’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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