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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대병원 섬마을 학생에게 진로체험 교육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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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병원이 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울릉도 지역 4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비부를 진행했다,(울릉서중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대학교 병원(병원장 정호영)26일 울릉도 현지에서 진로체험 교육기부를 진행했다.

경북대 병원은 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섬 학생들이 원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울릉서중,울릉북중,우산중,울릉중학교등 울릉도의 4개중학교 전 학년들 대상으로 진로체험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기부 활동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경북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대구해바라기센터(아동)도 함께 참여해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대 병원은 이날
꿈꾸는 우리병원이라는 주제로, 국립대학교병원의 특성을 반영한 보건의료계열 직업교육과 Glow-germ을 이용한 손세정 교육을 했다.

또 의료상식
OX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어냈다.

정호영 경북대학교병원장은
대구·경북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 자유학기제 정착에 앞장설 것이며,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릉서중 최서현
(1)양은 평소 간호사를 꿈꿔 왔는데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나의 꿈이 더 확실해졌다. 힘이 들겠지만 보람이 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울릉도에서의 교육기부 활동을 시작으로 대구
·경북지역의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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