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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추석연휴 후 아파트 분양 잇따라…옥포 서한이다음 등 공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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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옥포 서한이다음' 조감도(자료제공=서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오는 10월 추석연휴 이후 대구지역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잇따를 전망이다.

29일 대구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한, 화성, 동화, 인터불고건설 등 지역건설사들이 올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먼저 서한이 10월 중 달성군 옥포택지지구에 '옥포 서한이다음'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형으로 모두 68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한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사업으로 무주택 세대원에게 우선 공급된다.

인터불고건설도 달서구 장기동 일대에 84㎡형으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 148가구를 공급한다.

소규모 단지이지만 인근에 4500여가구가 들어선 아파트 밀집지역이어서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북구 연경택지지구에서도 첫 분양이 진행된다.

동화주택은 이곳에 84·115㎡형으로 구성된 62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화성산업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성구 시지동에 경북아파트 1단지 재건축사업인 '고산역 화성파크드림'을 분양, 73~84㎡형 112가구 중 일반분양 24가구를 공급한다.

분양 전문가들은 "정부의 규제가 계속되고 있으나 수요와 공급 차원에서 내년입주물량이 1만2000여가구로 떨어지고 있어 올 하반기도 대구신규분양시장은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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