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이산면세점의 전무이사로 재직 중인 영진전문대 출신 김종구 씨가 최근 이 대학 국제관광조리계열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교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네번째)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는 졸업생 김종구씨가 최근 모교를 방문해 후배사랑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09년 졸업했으며 현재 도쿄, 오사카 등 일본 내 14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산면세점의 전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김씨는 "아무리 어려운 책도 백 번을 읽으면 저절로 그 뜻이 깨우쳐진다는 '독서백편의자현'을 들며 자기계발을 위한 노력해 줄 것을 후배들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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