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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통번역 어플 '만통' 특화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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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국내에 거주중인 외국인 고객의 불편을 덜 수 있는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BNK경남은행은 7일 통번역 어플리케이션 ‘만통(ManTong)’ 개발사(社)인 ㈜소프트파워(대표이사 김수랑)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외국인이 만통을 활용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일본어 등 총 12개 언어의 쌍방 통역을 지원, 마치 동시 통역 서비스를 이용하듯 쉽게 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BNK경남은행은 외국인 고객이 영업점 직원과 금융 거래를 할 경우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체 모바일플랫폼(Mobile Platform)인 투유뱅크(ToUBank)앱에 ‘통번역 서비스 지원’ 메뉴를 추가해 누구나 ‘만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외환사업부 여창현 부장은 “㈜소프트파워와 업무제휴 협약에 따른 통·번역서비스 제공으로 내국인 고객은 물론 외국인 노동자·다문화가정·이주민 등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업무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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