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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진중공업, 협력사와 '상생협력 동반성장 세미나'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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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이 협력사를 위한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세진중공업은 10일 지속되는 조선불황에 대응해 사업다각화와 위기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협력사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리동천 컨벤션센타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가백현 대표이사와 임원. 담당 부서장, 협력사 대표 30명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가백현 대표이사는 “세진중공업은 위기의 조선산업을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구체적인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세미나는 세진중공업의 경영전략, 재무관리, 품질경영, 교육 인프라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소통해 해법을 찾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매년 개최하던 행사와 차별화 해 조선불황 극복을 위한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강연과 토론, 세진중공업의 다양한 상생협력 인프라를 소개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1박2일로 진행했다.

협력사지원 담당 박하용 이사는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는 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이번 세미나는 이런 취지와 목적에 부합해 앞으로 협력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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