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인정기관으로 재 지정돼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가 친환경 인증기관으로 재지정 됐다.
앞으로 청정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들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7일 군 농업기술센터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이같이 재지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농기센터는 오는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2년 봉화군은 친환경을 실천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도내 유일하게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봉화군 농기센터 박 소장은 “청정 봉화의 친환경 농산물은 생산농가의 자부심이고 건강한 식탁을 만들고자 하는 센터의 노력이다.”며 “친환경 인증기관 재지정은 FTA에 대응하여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농산물은 환경을 보전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약과 화학비료 및 가축사료 첨가제 등 화학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또는 최소량을 투입, 생산한 농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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