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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重 강환구 사장,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 합격기원 선물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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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오는 16일 수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대중공업은 강환구 사장이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 650여명에게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격려 카드와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선물 상자에는 수제 초콜릿과 에너지바, 무릎담요, 손난로 등이 담겼다.

강 사장은 격려 카드를 통해 “밤잠을 줄여가며 시험 준비에 매진한 수험생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차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길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도 즐거워했다. “자녀의 수능 응시까지 꼼꼼히 챙기는 회사의 배려에 시험을 앞둔 아이들도 분명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경영진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응원 선물과 격려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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