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 모금회로부터 최우수상 기관표창을 받은 울릉군이 간담회를 열고 봉사단의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부터 2017년도 기관부문 최우수상 을 수상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017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울릉군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정외숙)이 이와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개인부문에서는 정외숙 단장이 표창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선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난 1년간 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 조직된 울릉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그동안 착한가게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활동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문화 확산 및 정착에 힘써왔다.
이에 군은 지난5일 희망2018 나눔캠페인 관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봉사단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두 캠페인 모금 실적을 발표하고 연탄봉사 및 장애인 밑반찬 봉사, 산타원정대 활동 등 나눔봉사단이 펼쳐온 다양한 봉사활동이 보고됐다.
배석오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눔 문화가 더욱더 확산돼 연말연시 따뜻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울릉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울릉군이 나눔봉사단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격려했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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