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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의 본산 성균관 ↔ 선비도시 영주시 맞손
유교문화발전과 선비정신 확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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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과 영주시가 유교문화 발전과 선비정신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주시 제공)


[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유교문화의 정수인 성균관(관장 김영근)과 경북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손을 잡고 유교문화 발전과 선비정신 확산을 약속했다.

시는
12일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김영근 성균관장과 장욱현 영주시장이 만나 유교문화 전승발전과 선비정신 범세계화를 위한 상호교류 및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앞으로 영주시와 성균관은 유교문화 전승발전을 위해 선비정신의 범세계화를 위한 사업
, 양 기관의 유·무형의 자산을 이용한 상호 교류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협의된 사항을 추진한다.

김영근 성균관장은
오늘 맺은 이 협약이 양 기관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돼 영주시가 선비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울이는 많은 노력이 성균관과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와 성균관이 손잡고 전 세계적 정신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데 힘을 모으고 선비사상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균관은 전국 향교
·서원과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과 인성교육, 사회운동 등 우리 사회의 도덕성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영주시는 안향 선생을 모신 소수서원과 영주
, 풍기, 순흥 향교, 유도회 지부가 있으며 선비문화를 체험하고 교육하는 선비촌과 선비문화수련원을 운영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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