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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대구점,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품 판매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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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에 마련된 평창스토어 매장이 평창동계올림픽 특수로 분비고 있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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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에 마련된 '평창 스토어'가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크게 늘어나면서 각종 기념품의 하루 평균매출이 10배가량 늘었다.

20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150만원 가량에 머물던 기념품 하루 판매액이 설 명절 연휴 기간에는 1000만 원을 넘어서는 올림픽 열기와 덩달아 기념품 판매도 크게 늘고 있다.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수호랑' 인형은 매장에 진열하기 무섭게 품절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올림픽 메달 수상자에게 기념품으로 전달되는 어사화를 쓴 '장원급제 수호랑과 반다비'인형을 찾는 시민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한복을 입은수호랑 새신랑반다비 새신부인형이 주인공인데 가격은 각각 11만원으로 장원급제 인형과 마찬가지로 물량이 달려 현장에서 바로 구입이 어려울 정도다.

평창 스니커즈는 올림픽 시작 이전에는 하루 평균 50여 켤레씩 판매되던 것이 개학을 앞둔 최근에는 100여 켤레씩 팔리고 있다.

평창 굿즈 3탄으로 선보인 '평창 백팩'도 하루 평균10개 미만씩 판매되던 것이 설명절 이후에는 20개 이상씩 꾸준히 팔려나가고 있다.

김기웅 롯데백화점 대구점 영패션팀장은 "올림픽 이전에는 패딩 등 일부 상품에 한정돼있던 올림픽 기념 상품 인기가 설 명절을 기점으로 우리 선수단이 선전하면서 매출도 인기 만큼 급상승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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