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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해경, 강풍등 악천후속 울릉도 뇌경색 의심 70대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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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경이 울릉도에서 발생한 뇌경색 의심 환자를 강원 동해시 묵호항으로 이송하기 위해 고속단정을 이용, 환자를 경비함으로 이동시키고 있다.(동해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동해해경이 23일 악천후 기상속에서도 울릉도에서 발생한 뇌경색 의심 환자를 강원 동해시 묵호항으로 긴급 이송하는데 성공했다.

24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울릉군 보건의료원이 전날 오후 9시께 뇌경색 의심환자 A(73..서면통구미)씨 를 헬기로 긴급 이송 요청했다.

하지만 이날 동해상의 기상특보가 내려져 강한 비바람으로 헬기 운항이 불가능하자 인근 연안에 경비중인 1500t급 경비함을 급파했다.

해경은 고속단정을 이용해 환자 등 4명을 경비함에 태우고 전속으로 내달려 24일 새벽 4시경 묵호항에 입항해 환자를 119구급차에 무사히 인계했다.

한편 동해해경은 이달에 울릉도와 독도 해상에서 발생한 4명의 응급환자를 경비함과 헬기로 이송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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