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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영농대행지원 사업’ 인기짱...농사 걱정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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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기계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영농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농대행지원 사업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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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기계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영농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농대행지원 사업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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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는 늘어나는 고령자와 여성, 장애인 등 취약농민을 위해 지난해부터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며 모내기와 수확 등 영농 대행을 진행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사업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범위를 확대했다
. 대상은 2급에서 4급 이상 장애인과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으로 완화했다. 특히 질병과 사고 등으로 치료중인 농업인, 부녀자 독거세대도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사업비는 300ha 규모에 3000만원 예산으로 추진한다.

대행 작업은 논 작업
(경운, 정지, 파종, 수확)과 밭작업(경운, 두둑, 피복, 파종, 수확)이 해당되며 농업규모는 1농가당 0.1~ 0.5ha이다. 시는 임작업료의 농작업별 1,000작업 시에 1만원을 신청농가에 지급한다.

권오인 농촌지도과장은
농사경험이 풍부하고 그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농작업 대행자가 가장 가까이에서 작업을 함으로써 취약계층 농업인이 적기에 영농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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