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이 25일~다음달 14일까지 20일간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에서 ‘2차 독도 사진 순회전’을 개최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25일~다음달 14일까지 20일간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에서 ‘2차 독도 사진 순회전’을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동단의 섬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알려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1차에 이은 이번 전시회는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성해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의 협조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에 열린 1차 전시회에서는 ‘독도의 전경’ 과 ‘독도의 사계’ 등 20여점의 사진과 독도 홍보영상을 선보였다.
특히 독도 VR체험존 운영, 독도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독도에 관한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갈매기 울음소리와 파도소리까지 생동감 넘치는 독도 현지 생활상을 공개해 전시회를 둘러본 5,000여명의 부산 시민들이 독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며 독도현지 방문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김기백 울릉군 독도관리 사무소장은 “이번 독도사진 전시회를 통해 부산지역 시민들이 독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전시회를 전국으로 확대해 우리땅 독도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