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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동 한국당 예천군수 후보, ‘근자필성’의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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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오른쪽) 자유한국당 경북 예천군수 후보는 18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은 최교일(왼쪽)국회의원과 선거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공동선대 본부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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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학동 자유한국당 경북 예천군수 후보는 18일 예천읍에 위치한 선거대책본부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에 따라
예천군수 선거는 자유한국당 김학동 예비후보와 무소속 이현준,박경우 예비후보, 3파전 양상이다.

현역 이현준 군수가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자칫 김빠진 선거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예천군수 선거가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 분위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는 특히 전현직 국회의원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면서 군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뒤늦게 지난 13일 등록한 경찰 출신의 박경우 예비후보는 인지지도가 낮아 약세로 분류돼 실제로 예천군수 선거는 한국당 김학동 예비후보와 무소속 이현준 예비후보의 양자 구도가 될 것으로 지역정가는 예상하고 있다.

김학동 한국당 후보의 선대위 발대식에는 최교일 국회의원, 박시옥 전 예천조합장, 김시택 전 예천경찰서장, 최방수 예천당협 수석부위원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는 박시옥·김시택이 맡았으며, 공동선대 본부장에는 김만영, 박원환 등 10명이 위촉됐다.

또 조직팀, 여성팀, 청년팀, 홍보팀 등 각 분야별로 총 80명이 선정됐다.

김학동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으로 '우량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정쇄신으로 군민 중심의 섬김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도시와 구도심의 상생발전, 도심의 재생사업 및 상설시장 활성화를 통해 경북중심도시 예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동 후보는 "10년 동안 오직 예천군민을 바라보며 여기까지 왔다""부지런한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근자필성(勤者必成)의 자세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뚝심과 의리로 예천군민과 함께 해왔고,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하겠다""이번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열망을 모두 담아내 반드시 압승을 이끌어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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