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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산대, 중국파견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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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박소경 호산대 총장<앞줄 왼쪽>과 천주여명대 황세청 총장<앞줄 오른쪽>이 중국정부의 국비지원 유학생 선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호산대)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정부의 장학금을 받고 공부할 장학생을 선발한다.

17일 호산대에 따르면 지난달 박소경 총장이 중국 푸첸성 천주시 천주여명직업대를 방문해 중국 정부의 국비지원 유학생 선발에 관한 협약을 맺으면서 중국파견 장학생 선발 사업을 추진한다.

천주여명직업대는 중국 정부로부터 일대일로(一帶一路) 해상 실크로드 인력양성프로젝트의 푸첸성 선도대학으로 지정됐다.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육상과 해상을 통해 새로운 실크로드 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대(一帶)는 중국에서부터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뻗는 육상실크로드 경제벨트를 의미하고 일로(一路)는 동남아를 경유해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이어지는 21세기 해양 실크로드를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산대 학생들이 중국 천주여명직업대에서 유학할 경우 학비와 기숙사비용 등은 전액 중국 정부가 부담하게 된다.

코스는 어학연수 1년부터 학부과정 편입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장학생 선발에 재능 있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 글로벌 시대에 자기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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