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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영일대서 바다모래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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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오는 23일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바닷가 모래를 이용한 모래 축제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포항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샌드페스티벌 행사장 모습(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올 여름 경북포항의 영일대에서 샌드페스티벌이 열린다.

경북 포항시는 오는 23일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바닷가 모래를 이용한 모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샌드페스티벌은 올해는 세계 명소, 모래로 만나다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타워 등 국내 유명 건축물은 물론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미국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 문화유산이 모래로 구현된다. 또 야간에는 조명을 비춰 아름다운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개장 당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 상금 110만원이 걸려있는 모래조각 경연대회가 열린다.

또 샌드박스 놀이터와 모래썰매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국내 유명 모래작가인 최지훈 작가의 작품 전시와 모래시계 만들기, 샌드애니메이션 등도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국내 최고 모래작가인 최지훈 작가의 모래조각 작품 전시는 피서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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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오는 23일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바닷가 모래를 이용한 모래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포항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샌드페스티벌 행사장 모습(포항시 제공)


이재용 시 해양산업과장은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은 해양자원인 모래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제공해 포항을 찾은 피서객에게 즐거움을 더하는 행사다앞으로 규모를 확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모래작품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며 샌드박스 놀이터 및 모래썰매장은 819일까지 운영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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