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 당선인이 19일부터 민선7기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군정 업무 파악에 착수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학동 경북 예천군수 당선자가 민선7기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군정 업무 파악에 착수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김 당선자는 구 예천군의회 청사에 마련된 당선자 사무실에서 이날부터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부서별 현황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파악에 들어갔다.
김 당선인은 앞으로 나흘 동안 부서별 주요 업무와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 받고, 군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간부공무원들과 향후 4년간의 군정 방향과 살기좋은 예천을 만드는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김 당선자측 관계자는 "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는다“며 ” 부군수를 중심으로 군 간부들과의 논의를 통해 업무파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부군수를 중심으로 민선 7기의 차질 없는 출범을 위해 김 당선인의 취임식 준비 및 업무 인수인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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