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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농협-농가주부모임, '사랑의 계절김치 나눔'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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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와 (사)농가주부모임 울산시연합회(회장 김순미) 지역별 회장단 15명은 지난 26일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회원농가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딸기쨈 판매 수익금과 울산농협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담근 계절김치 100통을 다문화, 독거노인, 복지관 등의 지역시설에 전달해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추영근 본부장은 “농가주부모임이 어려운 이웃에게 열무김치를 나눠 주는 등 여성조직의 사회공헌 참여 및 같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소외 계층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농가주부모임 회장단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랑의 계절김치 나눔’ 행사는 올해로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2~3회 실시해 취약계층과 복지관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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