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청사전경(헤럴드 지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 의회(의장 정성환)가 16일 제233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첫 의정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임시회에서는 울릉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는다. 또 울릉군 청소년육성 기본 조례등 제·개정안 10건등을 심의한다.
특히 우리땅 독도 밟기 추진 운동일환으로 경북도민 여객선 운임 할인지원 건의안 채택 등을 심의,개진한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해 7월 경상북도에 건의한바 있다.
군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울릉군 관광산업 활성화와 독도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북도민에 대해 여객선 운임의 30%에 해당하는 37억원에 대한 내년도 예산지원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
정성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향후 4년간 의정활동에 임하는 첫 출발점이다“며 "군민의 대변자로 주요업무를 면밀히 검토해 집행부와 함께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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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