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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동해안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 19일까지 연장시행
17일 너울성파도 발생 전망돼...행락객 추락주의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동해안 지역의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가 오는 19일까지 연장시행된다.

이와 관련, 포항해경과 울진해경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기상악화로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로 격상한데 이어 오는 17일 너울성 파도의 발생이 예보됨에 따라 '주의보'단계를 1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14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 북동풍이 강해짐에 따라 동해남부먼바다로부터 강한 바람(10m/s내외)과 높은 파고(2~3m)가 일겠고 경북 동해안에 17일부터는 너울성 파도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너울성 파도는 먼바다에서 발생한 강한 바람으로 발생한 파도가 해안가에 가까워지면서 갑자기 높은 파도로 변하는 것으로 특별하게 관측되지 않아 예보가 어려워 대피가 어렵다.

해경 관계자는 "너울성 파도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행락객은 위험알림판이 설치된 방파제나 갯바위 등은 너울성 파도로 인해 추락할 위험성이 크므로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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